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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많은 예술무대가 이어집니다. 연말이 지나가고 초에는 조금 조용하다가 봄부터 많은 공연이 열리는데요. 문경에서 그런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문경 문화예술회관이 있습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문경시 중앙도서관하고 바로 인접한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문경의 문화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비해 문화적인 혜택이 비교적 적은 지방에서도 이런 좋은 공연과 뮤지컬을 많이 구성해서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화예술회관이 있는 곳 위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문경시민들이 산책삼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4월에는 어떤 공연이 열렸는지 볼까요. 지나갔지만 지난 20일 토요일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하루에 두 번 내공이 검증된 개그맨들이 뭉처셔 공연한 쇼그맨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오는 24일에는 문희아트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공연이 열린다고 한네요. 

문경문화예술회관 안쪽으로 들어오니 문경을 대표하는 장인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경하면 도자문화이고 찻사발문화가 스며들어 있죠.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들도 볼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입니다. 

문화예술회관 같은 랜드마크가 중요한 이유는 그 시설이 위치한 곳 중심으로 상권의 활성화 뿐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성화까지 꾀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을 둘러봤으니 밖으로 나와서 공원을 걸어보았습니다. 작지만 체유공간도 자리하고 있고 주변으로 봄꽃이 만개하고 있어서 봄 나들이에 괜찮은 곳입니다. 

이 공원의 특징은 바로 문경을 대표하는 도자문화로 만들어진 공원이라는 것입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도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이 적지 않네요. 

녹색과 분홍빛의 대비가 봄길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옷깃을 잔뜩 오그라들게 만드는 매서운 겨울의 칼바람과 달리 봄길의 봄바람은 볼을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바람입니다.

손이나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도자기로 이쁘게 채색이 되어 있습니다. 봄길을 걸으면 잔잔한 바람이나 세찬 바람 혹은 따뜻한 바람을 만나게 됩니다. 보통 봄길을 걸으면 따뜻한 바람과 함께하게 되는 것이죠.  봄꽃이 필때 문화의 꽃도 같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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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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