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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도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라는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이면 꽁꽁얼어버린 대홍저수지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있는 전원의 향기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성환지역은 배로 유명한 곳이라서 배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배 밭 밀집 지역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와 왕림리 일대는 배꽃으로 뒤덮인 일대 장관의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그때 저도 와봐야겠어요. 



지금 성환 무궁화마을은 성환무궁화연꽃마을 전원주택 용지 분양사업 택지공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2019년에 택지조성이 끝나고 나서 2020년에 사람이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면 또 다른 풍광이 만들어지겠네요. 천안 12경 중 9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율금리 풍경은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천안의 관광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흥저수지 일대에서는 해돋이 행사가 있었는데요. 보통 내륙에서 해돋이를 보려면 높은 산등으로 올가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않고도 해돋이를 볼 수 있나 봅니다.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희망이라는 주제로 대흥저수지 해맞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흥2리 행복마을 가꾸기 이모저모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남겨져 있는데요. 야트막한 구릉 지대가 천안 사람들의 넉넉한 마음만큼이나 여유롭게 펼쳐져 내리는 과수원마다 마치 소담스러운 함박눈 같은 풍광과 대흥저수지가 잘 어우러져서 멋진 광경을 연출하겠네요. 



소한이 왔는데요. 소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흥저수지가 꽁꽁 얼었습니다. 제가 직접 내려가서 보니 무척이나 단단하게 얼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궁화마을은 백년 버즈나무를 중심으로 대흥저수지와 연꽃길, 무궁화길, 금계국, 기생초 꽃길, 무궁화동산등으로 연결되는 길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순백의 꽃동산에 파묻혀 꽃길을 걷노라면 화사한 배꽃 터널이 만드는 낭만과 추억의 여행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을테죠. 봄에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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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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