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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는 낙동강 생태숲이라는 공원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낙동강을 건너다니던 마지막 도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도선은 철선으로 만들어졌는데요. 1986년 부터 4회에 걸쳐 철동력선이 제작 운항하여 오다가 우곡교 개통과 함게 옛 나루터 포리 소공원에 남겨졌다고 합니다. 



고령군을 여러번 와봤지만 이렇게 지나가 본 것은 처음이라 이 공원은 처음 들어와 봅니다.



공원을 둘러보다 보니까 저 앞에 배같은 것이 보여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고령에는 생태숲을 조성한 곳이 여러 곳 있는데요. 이곳 낙동강 생태숲도 그곳중 한 곳입니다. 



옛날에 이 철선이 운항이 될때는 낭만이 있었을 듯 한데요. 철선의 이름은 대암(대바우)호로 고령군 우곡면 포리에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까지 이어졌다고 하네요. 가격은 특이하게도 탁주 1되 가격으로 매겨져 있습니다.



철선은 총 10마력으로 4톤이며 정원은 10명까지 태울 수 있었습니다. 이용객은 매년 20,000명을 웃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령군을 이어주는 우곡교라는 다리가 가설이 되었는데요. 사업비는 총 553억원이 들었으며 2007년에 개통이 되었습니다. 




위에 놓여진 정자가 노을에 물들어가면서 경치가 낭만이 있어 보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다고 합니다. 이 공원에서의 걷는 길은 다리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낙동강 생태숲의 길을 걸으면서 주변을 트래킹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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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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