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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는 생각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많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가 되고 있는데요. 보령의 마을 행사이기도 하지만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보령의 직거래 장터는 보령박물관 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열리는 보령 직거래 장터는 보령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령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정면에 보이는 보령문학관과 보령박물관이 있는 곳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보령에서 이벤트나 공연등은 바로 이곳에서 많이 열리는데요. 보령시청에 있는 공연장보다 이곳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간날은 보령의 농산물을 파는 직거래 장터를 위주로 열리고 있더라구요.



함초소금을 보니까 바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초소금은 몸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게 되면 이러한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직거래 장터입니다. 


함초는 유일하게 바닷물을 먹고 자라는 식물인데요.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은 건 다들 아실 거예요. 바닷물을 먹고 자라 이 미네랄을 가득 담고 있는 함초로 만든데 함초소금이라고 합니다. 



주로 한 번은 더 가공된 것들이 직거래 장터에서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로니아 분말은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무슨 맛인지 궁금합니다. 가을에 나뭇잎이 붉은색을 띠는 것도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인체에서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추출물은 면역력 증강과 항균, 염증성 질환 치료, 혈압 저하, 당뇨 질환 개선, 심혈관 질환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무화과는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보령 특산품입니다.



특히나 무화과를 가지고 팔고 있는 농가들이 눈에 많이 띄입니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맑게 하며, 옹저(癰疽, 종기의 총칭)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무화과를 먹어봅니다.  장을 적셔주고 대변을 통하게 하고 열기를 식히고 열로 인해 고갈된 진액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는 무화과는 그 자체로 그냥 약입니다. 




가을 대추는 사놓고 냉동고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사용하면 약이 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가격도 저렴한 직거래장터입니다. 중간 유통상이 없으니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전 건잎차를 하나 구입해서 가봅니다. 양은 얼마 되지 않아도 생각 외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90이며 항산화 성분은 녹차보다 9배나 높다고 합니다. 면역력상승으로 면역초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역시 직거래 장터를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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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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