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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동행축제라는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비 축제로 지난달부터 오는 28일까지 살맛 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안의 중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볼 수 있는 중앙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입니다. 

천안을 방문한김에 배도 고프고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해봅니다. 천안중앙시장에서는 평양냉면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천안삼거리는 서울, 영남, 호남으로 갈라지는 길목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으로 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갈 때 거쳐야하는 곳이었습니다.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시작된 천안중앙시장은 중앙시장, 천일시장과 통합하여 천안중앙시장으로 거듭나면서 43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대형시장으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천안중앙시장은 골목마다 각기 특색이 있는 공간들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먹거리의 종류따라 천안중앙시장에는 골목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골목상권이라는 표현이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전통시장은 대표적인 골목상권으로 언급되는 곳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공통 현상으로 골목상권 위축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럴수록 같이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발걸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안중앙시장의 특징은 양쪽으로는 상점가가 만들어져 있고 중앙에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작은 포장마차 같은 카드가 들어서 있는 것입니다.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신한류 조명을 위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는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과자를 비롯한 김밥·떡볶이·닭강정 등의 K-푸드도 박람회 기간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천안시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 특성과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온누리상품권등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런때 이런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하곤 합니다. 천안시도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한 시설개선과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강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 중앙시장에서 잠시 멈추어서서 떡볶이를 간식으로 먹어봅니다. 적당하게 매콤한 맛에 쫀뜩한 떡과 계란과 오뎅까지 들어가 있는데요. 점심과 저녁사이에 딱 요기를 하기에 좋은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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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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