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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인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요즘 교육에서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하는 사람도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도 모두 인권이 중요하지만 어떤 관점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때는 옛 사람들의 말씀을 듣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블란서 국화가 피어나고 있는 요즘에 마치 여름과 같은 더위가 벌써 다가온 느낌입니다. 홍주향교의 이정표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홍주향교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옛날 사람들이 읽었을 책들과 그 분위기가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홍성의 옛이름이리도 한 홍주에는 홍주향교를 관리하기 위해 파견했던  교수라는 관직 외에 종 6품에 해당하는 관직으로는 역사드라마 등에서 많이 등장하는 의금부 도사, 종사관, 현감, 병마 절제돼 위등에 임명이 될 수 있는 정도로 높은 직위였다고 합니다. 

배움이 있다는 것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홍주목(洪州牧)은 홍성군의 옛 이름으로 조선시대 충남 서해안 지역 16개 군현을 관할하는 지역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홍성의 홍주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지역이었기 때문인지 홍성에는 그만큼 많은 인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024년 홍주향교에서는 유학과 인성교육을 위한 수강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해오디며 홍주향교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홍주향교는 전체적으로 문화재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는 7월까지 해치보수와 석축보수, 기단보수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홍주향교에서는 올해도 향교와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온새미로 홍주향교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도담도담 커가는 우리꿈, 우리는 아띠, 힐링칠링폴링 홍주향교에 빠져들다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주향교의 보수 내역은 1871년(고종 8)에 향교의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880년에는 홍주목사 김윤현(金胤鉉)에 의해 동무·서무와 중삼문(中三門)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꾸준하게 문화재 보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옛 선현들의 말을 듣는 것은 그만큼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증명된 방법이었기 때문일겁니다. 

6월은 호국의 달이면서 의병의 날이 있는 달입니다.  홍성(옛 홍주)은 을미(1895)·병오(1906) 당시 일제에 맞서 홍주성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투쟁했었다고 합니다.  

홍성의 옛모습을 벽화로 그려져 있는데요. 배움이 있었기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연하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의병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1일을 법정기념일인 의병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6월에는 배움의 의미와 스스로를 구한다는 의미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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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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