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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도심은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를 만들어왔는데요. 이제 천안역만이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천안도서관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도서관으로 천안 중앙도서관이 있는데요. 지난 2022년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되고 리모델링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자연을 담은 도서관이라는 컨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면적 4824㎡ 규모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개방적 열람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독서를 비롯해 자유로운 토론과 모임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중앙도서관은 천안시 첫 번째 도서관으로 많은 천안 시민이 사랑하는 추억의 공간으로  ‘천안학 자료관’ 및 청소년 전용 공간인 ‘1318채움’을 신설해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를 두었다고 합니다.  

천안에도 질 좋은 도서관이 여러곳이 있는데요. 저도 도서관을 가봐서 천안도서관의 장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에 천안도서관을 방문했을때의 기억이 있는데요. 주차공간같은 것이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개관되는 천안중앙도서관은 ‘자연을 담은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식물 및 자연채광을 내부와 외부 디자인에 적용하고, 냉난방 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를 했습니다.  

1층은 책과 쉼이 있는 공간, 개방성을 높인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러닝커먼스와 어린이자료실, 체험형 동화구연실 등으로 구성됩니다.  

천안중앙도서관은 2층은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하고 학습·연구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로 조성된다. 3층과 4층은 지역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향토자료실, 청소년 문화공간이 각각 배치해두었습니다.  

저도 천안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천안 중앙도서관을 자주 이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천안중앙도서관에서 나와서 천안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 건물도 바라봅니다.  천안중앙도서관의 정면에 보이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전 '2024 인디피크닉 인(in) 천안'이 열리기도 했씁니다. 올해에는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단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정민주 배우 출연작 '차가운 숨' 등 총 6개 섹션 수상작 23편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천안중앙도서관은 천안의 청소년수련관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교차해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안시의  중앙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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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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