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주는 어린이 감성체험장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도곡로 159 계룡시 어린이 감성체험장
042-840-5702~3

 

이쁜 색감으로 초록과 오랜지색의 느낌이 묻어나온 향적산 치유의 숲은 원형교차로를 지나가면 여러 볼거리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다가 잠시 맑아진 날 계룡시로 나들이를 했는데요. 계룡시를 나들이하듯이 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구석구석에 이쁜 카페가 있어서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계룡시에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 이쁘고 고즈넉한 카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잘 꾸며진 카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기보다는 자신의 집 외에 다른 색다른 공간을 찾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모여라! 모여라! 계룡시 공정여행으로 계룡9경을 구경가보자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공정여행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문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곳은 교육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풍부한 감각 놀이와 자연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잠재능력을 발현시켜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정서적 발달을 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은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에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계룡시 마을을 돌아보는 마을탐방이라던가 기념일 및 세시풍속, 얼음썰매놀이, 동지팥죽체험 및 한과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자기의 아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성장과정 속에서 느낀 것과 똑같이 경험할 수도 없고 같은 발달과정을 가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경험을 아이에게 투영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가진 마음의 창은 자신과 전혀 다른 곳으로 나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적당한 거리를 둔 관심에서 잘 자라난다고 하네요.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도곡리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202, 48, 100, 300, 43, 45, 47번등을 이용하면 가실 수 있습니다. 

감성체험장은 어린이, 보호자,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온 마을이 함께 어린이 양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을 구축하여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쉽게 싫증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곳에 놓인 시설물들을 바꾸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이용료를 4,000원이며 계룡시민이나 장애인, 다자녀가정등은 이용료 50%가 감면이 된다. 장난감 도서관 이용료의 연회비는 10,000원입니다. 

건양대학고 산학협력단 수탁기관이기도 한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의 연령대는 7세까지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에 자리한 곳으로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모든 것이 아이의 관점에서 만들어져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 때의 특징은 최선을 다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쉽게 싫증을 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곳곳마다 자리한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년 계룡시 어린이 감성체험장은 감성 놀이, 숲 속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재미진 놀이터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연구 및 운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은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 조직 및 조직,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램 실행, 프로그램 평가의 과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