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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먹거리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식재료에 대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고 있는 이때에 식량주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데요. 모두가 먹고 살아가야 하는 요즘 농업에 대한 기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와 같은 곳은 대규모의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농업을 잘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충남 농촌진흥청은 이번달 6일 서산시 부석면 농가포장에서 마늘·양파 차압식 건조장치 작동시연, 성과 분석, 평가 등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협조하고 추진하고 있는 현장실증 연구사업의 경우는 충남의 다양한 농가에서 우수기술이 발굴되면 현장실증을 통해서 보급확산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와보고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폭염이 있는 여름에 찾아와보네요. 농업을 업으로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어릴때 저런 초가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 농가의 모습을 잘 복원해두었는데요. 제가 갔던 날은 오래된 농가의 이곳 저곳을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이곳을 현장실습처럼 돌아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치유농업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을 키우고 나아가서는 자신이 먹고 소비하는 야채나 채소를 직접 길러보는 것입니다.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의 1대1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농사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당을 돌아보면 옛날에 저도 보았던 농기계들도 보입니다.  

저는 어릴때 이런 농기계들은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요. 탈곡부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물품을 생산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농가주택은 손이 많이 가는데요. 특히 짚으로 만들어진 지붕은 1년에 한 번씩 갈아줘야 하죠. 

덥기는 많이 덥네요. 낮에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물이라던가 몸의 이온을 보퉁해줄 수 있는 음료등을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시 앉아서 어릴때의 추억을 연상해봅니다. 

영농기술 부족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은 사실 농촌에 안착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SNS등을 활용한 마케팅에 익숙하니까요. 두 가지가 합쳐지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의 광장에는 농업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새싹이고 다른 하나는 열매처럼 보이는데요. 요즘과 같은 때는 수박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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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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