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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여행지 계획은 세워두셨나요. 숙박요금도 지금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런대는 국립이나 산림청등에서 운영하는 여행지를 가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 저는 칠곡에서 숙박도 할 수 있으면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칠곡숲체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재 전국의 국립 숲체원은 장성과 대전, 횡성, 청도에 이어 경상북도의 칠곡군에 자리한 칠곡숲체원까지 모두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산림복지가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연과 숲이라는 것은 사회가 주지 못하는 치유의 힘을 주기도 합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에 국립칠곡숲체원을 찾아서 걸어보아도 좋지만 숙박시설도 갖추었기에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산림자원 역시 자연에서 스스로 재생하고 지속성이 있을 때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산책로와 연결, 경사가 완만한 순환형 둘레길로 만들었으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수목 및 초화류 식류는 물론 쉼터, 의자, 돌담 등의 시설도 갖추어두었습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칠곡 숲체원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으로 지친 시민의 피로 해소 및 코로나 블루 예방, 면역력 증강 등 범국가 차원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칠곡숲체원의 이곳의 산책로 코스는 대화의 숲, 숲 체험원, 다 누리길, 등산로 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모두 30분 내외로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해두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도 구석구석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아숲체원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이 노닐던 곳이라는 유학산(839m)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 칠곡 숲체원은 산림교육센터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시 머물듯이 이곳에서 쉼을 청하면서 마치 캠핑을 온 것처럼 머무를 수 있습니다. 누워서 쉴 수 있는 벤치같은 시설부터 그늘이 잘 드리워져서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학이 놀던 유학산과 황학산 사이에 있는 다부리 고갯길은 6·25 전쟁 때의 격전지였던 곳이다. 다부동 전투의 격전지였던 곳이었지만 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하여 시민들에게 여름의 휴가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거닐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어봅니다.  올해 칠곡숲체원은 최근 복권기금 녹색자금 12억 원을 들여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선사할 고객 전용공간을 준공했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도 예년과 같이 더울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더위는 피하고 싶고 휴가는 즐겁게 보내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일텐데요. 이곳에 와서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삶속에서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방법도 배우는 좋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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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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