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쉽게도 지난 주말 논산에도 대부분의 벚꽃이 떨어져서 봄이 갑자기 지나가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쉽지만 벚꽃이 모두 지기전에 연산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온도가 올라가서 초여름으로 가는 느낌을 줄 듯 합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연산에도 사람들이 적지 않게 찾아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말마다 차가 없는 거리라고 해서 연산역으로 들어가는 길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없습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은 벚꽃입니다. 잠시 뿐이며 이번 주에 비가 내리면 사그라들겠지만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는 자연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잠시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벚꽃잎을 바라봅니다.  

대추마을로 알려진 연산마을의 입구에도 벚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곳부터 걸어가도 멀지가 않은 곳에 연산문화창고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만들어진 연산문화창고로 인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부터 이곳이 궁금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농촌의 정취도 같이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너무 좋아서 그냥 햇살에 나와만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탁트인 공간에 잔디와 어울리는 창고가 자리하고 있네요.  

이곳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스튜디오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요즘에 유행하는 춤등을 배워볼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미디어의 시대가 더욱 더 앞으로 다가오겠죠.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공간을 만드는 것은 쉽지가 않지만 이렇게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용이할겁니다.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청소년 예술 캠프 몸의 학교가 진행이 되면 또 다른 연산의 명소로 알려지겠죠.  

이곳에서는 판화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만들어진 대형 목판화가 놓여 있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는 소식에 삼삼오오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찾아온 분들이 이곳에 있네요.  

저도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시간과 인원의 완화가 되면 조금더 마음이 편해지겠죠.  

학생들의 체험을 위한 재료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이곳에서는 미각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물음표가 그려져 있는 종이박스 안에 손을 넣으면 딸기가 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벚꽃과 자연의 풍경, 먹을 것도 풍부하고, 별미 또한 많은 게 논산의 봄이다. 그 가운데 논산의 4월에 반드시 먹어봐야 할 별미는 딸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연산문화창고가 자리하면서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본격적으로 운영된 것이 지난 2월이었는데요. 벌써 봄의 절정, 4월은 설렘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온 사람들이 자신의 느낌을 이곳에 메모해서 걸어두었습니다. 산도, 들도, 바다도 온통 봄 물결. 봄바람 따라 향긋한 봄의 향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지금 봄의 맛도 즐기고 경험도 만나볼 수 있는 연산문화창고로 찾아가보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