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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중심도시라고 생각하면 여러도시가 있지만 전주, 군산, 익산등은 바로 생각나는 전라북도의 정주여건이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말하는 정주여건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정주여건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들은 있습니다. 그 중심은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심콜을 비롯하여 체온을 측정하고 팔에 인증을 했다는 손목띠를 부착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창원은 몇 번 와본 적이 있지만 이곳은 조성되는 것만 보다가 처음 넘어가보네요. 


오래간만에 전국단위에서 박람회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현재 창원시 마산 해양도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마산 해양도시는 현재 빈 공간이지만 이곳은 창원 특례시에 발맞추어 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바다 위에 만든 육지 공간이라고 합니다.

 

 

오래된색이 담긴 전라북도내의 다양한 건물들을 수채화색감으로 그려진 엽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속의 도시재생은 쉽지 않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살던 사람들과 새롭게 들어오게 될 사람들과의 조화 속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도시재생입니다.

 

무주군과 임실군에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 회사들이 운영되고 있네요. 구천동의 참새와 방앗간, 임실군의 오수애견마을만들기가 눈에 뜨입니다. 


도시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이해관계자와 각종 인허가를 제외한다면 깨끗이 밀어버리고 개발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이제 탄소를 줄여야 하는 시대에는 도시재생이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도 도차원에서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무주군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는데요. 2021년에 창간호 소식지가 보입니다. 이제 앞으로 나아갈일만 남았네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시중 하나인 전주시 역시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도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도시재생은 균형을 갖고 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 자연의 질서를 받아들이는 것을 생명의 리듬을 회복한다는 것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자수를 놓은 것같은 전북의 다양한 제품들속에 자연이 있었습니다. 

마을단위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은 이제 지방자치의 30주년을 맞이하고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꿈꾸는 '완전한 서비스'라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고 시간을 들며 불쾌한 모든 것들을 제거한 편리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의 도시라는 정읍시 역시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도지재생박람회는 수많은 도시가 참여한 이곳에서 도시재생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례 발표회와 공모전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이 지속성이 있기 위해서는 공간에서 사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의 삶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도시, 자연, IT, 미래, 사람 등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도시재생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 다시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에 자리한 도시들을 다니다 보면 도시마다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은 초기단계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물리적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나아가서 사람이 사는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도시재생의 미래라고 합니다. 전라북도의 도시재생의 사례를 보며 다양한 기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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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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