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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2021 강경 문화재 야행이 진행된다고 해서 낮에 먼저 다녀와봤습니다. 강경문화재라고 하면 근대문화유산과 함께 컨텐츠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가로 읽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경에서 ‘2021 강경 문화재 야행’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조선 3대 시장으로서 명성을 누렸던 강경포구와 강경젓갈 공원, 강경 구락부, 옥녀봉 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10월에 온택트로 열린 강경젓갈축제에서도 많은 젓갈이 팔렸다고 합니다. 매번 보는 이곳인데요. 이곳도 계속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 2021 강경문화재 야행을 하고 있다는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꼭 지정된 장소가 아니더라도 강경의 곳곳을 거닐면 다양한 근대문화 유산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곳을 두 번 정도 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진짜 논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라고 할만한 곳이었습니다. 저도 매력을 느꼈던 곳입니다. 

강경문화제에서는 강경을 흐르는 대흥천변과 강경 구락부에서는 강경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 전시회, 강경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근대건축 이야기, 옛날 교복과 한복 및 소품을 활용한 근대 생활 문화체험 등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 TV에서 미스터 선샤인을 재방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곳이 저에게는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강경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근대문화유산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강경노동조합이 자리한 이곳은 문화제의 중심이 될만한 곳입니다. 

 

절기인 추분이 되면 코스모스가 활짝 만개하게 되는데요. 그때쯤 피어서 겨울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경의 천변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됩니다. 태양이 하늘에 떠있는 이때에는 코스모스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를 조용하게 내려다보니 물고기도 보이네요. 모스모스 꽃밭은 오픈된 곳으로 정겨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도시로서의 강경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경의 하늘은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밤이 되면 다른 모습을 연출하게 될 곳입니다. 하늘하늘한 코스모스부터 선물도 받을 수 있고 때론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걸어볼 수 있는 올해의 문화체험을 한 번 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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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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