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에 자리한 효자각과 정산면 농업기술센터

청양의 정산면에 자리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비도 빌려주기도 하지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그리고 종자 등을 보급하기도 합니다. 특히 귀농인의 집에 저는 매력이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이곳에는 귀농을 하는 분들을 위해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집을 일정기간동안 제공해줍니다. 

 

정산면에는 이제 곧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공공임대주택신축부지 현장입니다. 이제 사는 곳에  대한 문제는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로 연결이 됩니다.  

정산면의 농업기술센터로 가기전에 효자각이 있어서 누구의 기록인지 살펴보려고 가까이 가봅니다.  

이 전각은 청양군 향토유적 제 34호로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189-22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차원의 효행을 위해 세운 건물이라고 합니다. 정려는 충신, 효자, 열녀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건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양차원은 병든 부모에게 자신의 허벅다리 살으 ㄹ잘라 드리고 귀한 약재를 구해 정성껏 모셨다고 합니다. 그의 효성이 알려져 1886년에 정려각을 세웠다고 합니다.  

농업 안에 종자, 생산, 유통, 금융, 관광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동부 유용미생물 배양실도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 판매하는 유용미생물(EM)과 유형민 강사가 수집한 다양한 가을 토종 작물 종자가 지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청양군 귀농인의 집이 이곳에 있습니다. 귀농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곡물의 출현, 음식의 교류, 부패의 예방,  지구 순환, 패스트푸드의 쇠퇴 그리고 기후변화는 미래농업의 방향을 보여주는데요. 미래의 먹거리는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음식 식재료의 변화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이곳을 칠갑마루의 푸드플랜 정산 거점센터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산면에 자리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분소라서 큰 규모는 아닙니다. 

특히나 농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농기계가 비싸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임대 전후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습을 통한 집합교육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청양군이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경영비 절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대세가 되어버린 탄소중립(배출한 온실가스를 저감, 흡수, 저장하는 대책을 세워 실직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은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농업기술센터도 미래의 먹거리와 변화를 위한 많은 연구와 농업인들을 위해 좋은 행보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