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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라고 하면 저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공간이며 백제라는 국가의 수도가 있었던 곳입니다. 백제 기술의 집약인 금동대향로는 남아 있지만 능산리에 있는 무덤들은 대부분 오래전에 도굴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축전이 열리는 부여의 능산리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발굴조사가 이뤄져 일부 무덤의 축조 방법과 규모가 확인하고 조선총독부가 고적으로 지정하면서 명칭을 지었다고 합니다. 

부여에 대한 국호의 한자 표기는 夫餘, 扶餘, 扶余, 夫余로 쓰이는데요. 지금의 부여 즉 남부여(南夫餘)는 백제 성왕이 새롭게 지정한 국호라고 합니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함께 시작한 대표적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올해는 공주와 부여가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발열체크를 하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발열체크를 확인하면 이 띠를 손목에 채워줍니다. 

충남 공주, 부여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은 올해 개최되는 전국 4개 축전 중 '찬란한 유산, 어게인(Again) 백제로'를 주제로 가장 먼저 열렸다고 합니다. 

2021 세계유산축전은 KIT로 즐길 수가 있는데요. 유네스코세계유산 컬러링 키트, 워킹 진묘수 DIY키트, 무령왕, 무령왕비 톡톡 블럭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능산리고분군을 돌아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담아오면 에코 텀블러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는 해당 유산이 자국의 유산임에 동시에 전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유산이라고 합니다.  세계유산도 알리고 백제도 알리는 행사는 문화재청은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한국문화재재단,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 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부여 능산리고분군을 돌아봅니다. 아직도 기온이 상당히 높아서 그런지 너무 뜨겁네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축전을 즐길 수 있는데요. 축전 기간에는 ▲백제로(路) 원정대,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로 챌린지, ▲다같이 백제로(路)!야간공연▲백제로(路)별빛마실, ▲백제로RPG 등 3개 시군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부여 능산리고분군에서는 도망친 동물들을 찾기 위해 금동대향로 속 4세계를 탐험하며 5악사를 만나 금동대향로를 완성시키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완성'이라는 이야기로 구성된 AR애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공주 송산리고분군과 부여 능산리고분군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아가는 RPG미션 고분군 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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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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