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모범음식점 능수시래기의 든든한 갈비탕 한 그릇

능수시래기

041-569-3992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들1로 13

뼈해장국 (9,000), 갈비탕 (10,000), 시래기갈비탕 (11,000), 특갈비탕 (12,000), 1인 갈비찜 (13,000), 육개장 (9,000), 제육덮밥 (9,000)

 

제가 이 음식점을 갔을 때 마침 사장님이 PCfh 코로나19 손실보상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더라구요. 그 앞에서 체온을 재고 안심번호로 등록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요즘에는 모든 자영업자들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갈비탕을 먹어보았지만 다음에는 함흥냉면을 먹어봐야 할 듯 합니다.  함흥이나 평양을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에서 우리 선조들이 가장 귀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식사법이 선주후면이었다고 합니다.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천안시의 모범음식점이지만 코로나19는 모든 곳을 가리지 않고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입구에 들어오니 익살스러운 아이의 모습이 잠시 마음의 여유를 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바이러스 걱정없는 클린매장으로 코로나19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상시로 소독을 한다고 합니다.   

식사시간을 지나고 온 덕분에 거리를 충분히 두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갈비탕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갈비탕은 가장 가볍게 그리고 영양가를 채울 수 있어서 좋은 음식입니다. 

국과 탕은 음식물에 우려진 물증이 함유되어서 같이 조리되는 음식의 끝에 보통 붙는다. 그렇지만 국보다는 탕이라고 하면 무언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먹는 음식으로 곰탕, 갈비탕, 설렁탕 등이 있습니다. 

고기의 뼈를 발라내고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다시 넣었습니다. 

뽀얗게 우려난 국물에서 진득한 맛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능수시래기에서 대부분 갈비탕을 먹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건져내고 식혀질 때까지 밥을 말아서 잘 먹어보았습니다. 

 

요즘의 모범음식점은 전통과 맛, 상차림, 지역특색을 살린 음식점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가 우수하며 판매 가격의 대중성과 인지도가 높은 업소라고 합니다. 한 그릇을 잘 비워보고 국물도 마셔보면서 하루의 에너지를 채워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