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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이 들어선 것이 2017년이었는데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올해 7월 6일에는 대전 행복주택 홍보관도 개관하였습니다.   1~2인의 청년가구 대상 29㎡와 3~4인으로 구성된 신혼부부 대상 54㎡ 샘플하우스로 꾸며졌다. 나머지 4개 평형(21, 26, 36, 44㎡)은 모형을 전시해두었다고 합니다. 

 

대전전역에 행복주택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1호는 바로 이곳 도안지역에 만들어진 행복주택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보니 커뮤니티나 주변의 편의시설도 잘 확충되어 있더라구요. 

의식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집입니다. 저도 들어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예전같은 집이 아니라 정주환경이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버스노선이 9개가 바로 앞을 지나고 있고 뒤에는 건양대학교 병원, 구봉천변 공원, 600여미터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외버스 정류소, 약 1km 거리에 상권이 있어서 입지가 괜찮은 곳입니다. 

같이 들어선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03.92㎡로 지상 1~2층 규모로, 인터넷·북카페,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 활동 시설이 있어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공원과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도안의 천이 흐르는 곳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전의 서구의 행복주택으로 시작된 임대주택은 다양한 형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 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LH 공급분 1988호),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주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구봉천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곳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 하천이 구봉천인데요. 서구에서는 구봉천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잘 조성해두었습니다. 

지금은 대전도안LH천년나무행복1단지 아파트로 불리고 있는 이 주거공간은 4년만에 모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네요. 

도안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무료입니다. 대신에 최근에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며 이용시간을 확인하시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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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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