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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백제휴게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서천공주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저는 서천방향의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보았습니다. 

 

충청권 웅비의 길이라는 문구가 저에게는 와닿았습니다. 웅비라는 말처럼 서울과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록이 살아 있는 계절에 이곳 저곳에 에너지가 넘쳐서 저도 몸에 힘이 나는 느낌입니다. 

 코로나 19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쉽지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서 코로나19백신주사를 먼저 맞았는데요. 그렇게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그대로 느끼면 마음속 근심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잠시 부여의 평야를 내려다보면서 피곤한 몸을 쉬어봅니다. 

이곳이 부여지역이니만큼 백제와 관련된 조형물과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휴게소에서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옥천 휴게소에는 `향수', 부여백제 휴게소에는 `꿈꾸는 백마강', 천안삼거리 휴게소에는 `천안삼거리', 서산 휴게소에는 `서산갯마을'을 하루 2회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게소를 이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도로공사는 휴게소 바닥에 형광색 레인 형태로 화장실 위치를 표시하고, 비상의약품 판매장소를 LED전광판 형태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서천공주고속도로에 위치한 부여백제휴게소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굿뜨래 로컬푸트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방문객 참여 유도를 위해 4계절 농산물을 신선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싱싱한 과일과 야채, 부여특산물인 부여 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수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격대는 아직 있어서 쉽게는 사먹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서천공주고속도로에 위치한 부여백제휴게소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하니 받아보세요.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는 야간에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해 뒤차의 전방 주시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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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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