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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2021년 제 1기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치매를 책임지는 것은 복지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5월 3일 수료한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공주치매안심센터로 가는길에 올해 1,500년 대백제가 깨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를 하면 좋겠지만 온라인과 병행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수료한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작업치료 및 공예‧원예‧체조‧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24회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국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치매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알츠하이머치매로 치매환자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65세이후 발병률이 두배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공주형 복지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도 올해 안에 완료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꽃보다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들이 눈에 뜨입니다. 알기 쉬운 치매도 미리 익혀두면 좋습니다. 

의학적으로 치매란 뇌 기능에 손상이 생겨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지기능이 건강할 때에 비해 저하되어 불편을 초래하게 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치매예방박수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10대 수칙도 익혀두면 좋습니다.  

공주치매안심센터의 시설은 공간마다 잘 갖추어져 있는데요. 제한적이지만 시설을 이용하시면 치매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무료 선별검사를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형 선별도구(CIST)를 사용, 인지변별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인지장애 정도 및 치매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시가 그 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보기에도 수준이 괜찮은 작품들도 보이는데요. 치매관리를 받는 어르신들이 그린것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이나 프로그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충남 공주시 옛군청뒷길 8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최초로 독립시설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치매관리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41-840-8811)로 문의하면 되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되었던 통합관리서비스를 재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료 및 처방을 받은 치매환자에게 월 3만원 이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며,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를 발급하며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치매예방교실, 치매주간보호소 등도 적극 추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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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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