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공간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에 학생들은 친구들과 얼굴을 보는 것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의 경우 대부분 제약을 받거나 축소해서 운영이 되는데요. 이런때에  더욱더 수련관과 같은 곳의 역할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모두 사회적인 동물이라 함께하면서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순창군 국민체육센터가 곳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순창군 국민체육센터도 순창군민을 위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과 같은 곳입니다.  성인들이 아닌 청소년들만을 위한 곳으로 성장과 미래에 대한 방향과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뜨입니다. 코로나19에 모두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내면 좋겠네요. 

 

이 수련관은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특하게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있었는데요.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치했는데요.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0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2023년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꿈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 2008년 신축된 청소년수련관은 순창군이 7년 동안 직접 운영해오다가 민간위탁을 통해 전주 YMCA를 거쳐 현재는 기독교 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1층에서 4층규모로 만들어진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미와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과후에 찾아온 아이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지원도 있습니다. 

 

마침 저녁시간대에서 학생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방역을 하고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련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나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편한 마음으로 무리 없이 수련에 몰두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청소년들에게도 수련공간과 놀이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불필요한 긴장은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수련관은 자신의 다양한 미래를 시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은 앞으로 댄스실과 청소년극장, 미디어센터 등 노후화된 기존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과 더불어 요리체험실, 멀티방, 야외 정원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