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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이라는 지역을 가보신 적이 있나요. 이곳은 조용하지만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면 볼거리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수지도 있는 이곳은 보령시내에서 보령 웅천으로 가는 길에는 남포저수지와 저주지를 주변으로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마을마다의 유래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도 지역자산이니 나중에 보령시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여행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네요. 한국철도공사의 (구)웅천역 역사 폐쇄 안내를 알리고 있습니다. 

 

옛날 웅천역옆에 자리한 나무에서 봄이 왔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마스크를 안 쓴 것을 보는 것이 더 어려운 것 처럼 보입니다. 차량 산맥의 지맥이 이어진 곳이서 잔구성 산지가 솟아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보령군 웅천면이었던 곳에 자리한 웅천역은 이제 신역사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웅천전통시장도 장날에는 사람들도 찾아오지만 장날이 아닐경우 이렇게 한적한 시골장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웅천의 상설시장으로 자리 잡은 웅천 전통시장의 장날은 2일과 7일에 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령 남부권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립된 이 시설은 지상 2층·건물면적 492.3㎡ 규모로, 청장년 미래설계 방, 줌마 카페, 청장년 희망키움센터, 유아놀이방, 다 함께 돌봄 센터 등을 갖춘 곳으로 작년  웅천읍을 활성화하기 위해 곰내 줌마 아재 희망키움센터가 개소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센터도 돌아보았으니 이제 웅천역을 보기 위해 조금더 위쪽으로 가볼까요. 웅천읍은 마한(馬韓) 때부터 서서히 부락 형성이 있었던 내포(內浦)의 들이다. 백제(百濟) 때는 사포현(寺浦縣)에 속했던 곳입니다. 

웅천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데 웅천역 신역사는 대창리 101-1번지에 건축 연면적 1737㎡ 2층 2 홈 4선의 승강장을 갖춘 선상 구조이며 복선 노반으로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직선화 사업 중 3·4공구 14㎞(남포~간치) 구간과 웅천역이 개통되었는데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각 2기, 100대의 주차시설도 갖추었으며 예산은 약 92억 8000만 원이 투입된 곳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이용시설은 깔끔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웅천역(Ungcheon Station, 熊川驛)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장항선의 철도역이다. 서해금빛열차를 제외한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하며 처음에는 조선총독부관보 휘보 사설철도운수영업개시한 것이 1931년 8월 7일이라고 합니다. 

웅천면으로 다시 돌아와보니 2021년 상반기 충남보령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이 교육기간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배우는 것도 코로나19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방역을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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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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