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위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

우연하게 하는길에 보이는 서구의 행복문화공간이라는 이정표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서구에는 구석구석에 생각보다 많은 복지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도 그런 곳중 한 곳인데요. 문화를 위한 행복문화를 추구하는 곳이면서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라는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봅니다. 

이곳마을을 상징하는 다양한 벽화를 보면서 걸어서 들어가봅니다. 

 

맘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일과 주말이 조금 다르고 맘센터, 장난감 공유센터, 커뮤니티룸, 편백 습식 족욕실과 공유주방등으로 따로 이용이 구분이 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로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 (042-581-4252)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료 무료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 5월부터 여름기간인 8월 말까지 운영이 됩니다. 

 

이 건물에는 1층과 3층까지 각각 용도에 의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유주방과 편백습식족욕실이 눈길이 가게됩니다. 

 

대전 서구가 복수동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를 개관한 것이 작년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건물의 주요시설로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층에는 영유아 놀이공간인 맘 센터, 2층에는 장난감 대여센터와 다목적실, 3층에는 공유 부엌과 족욕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운영은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같이 출산율이 떨어지는 때에는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족욕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허브족욕제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추렁, 포레스트, 레몬, 라벤터, 민트, 로즈등이 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면서도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요즘에 족욕을 제대로 해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정도인데요. 족욕도 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잇는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가 앞으로도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