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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역이 되어서 옛날에 기차역이 있던 곳이라고만 알고 있는 흑석리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으로 인ㅇ해 다시 활용이 될 예정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한다고 합니다.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논산에서 계룡, 대전, 조치원, 청주공항을 연결(106.9km)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내린 눈이 올해 내리는 마지막 눈일까요. 무척이나 추운날 오래간만에 흑석리역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기존의 경부선과 호남선 선로를 활용해 계룡역-흑석리역-가수원역-도마역-문화역-서대전역-용두역-중촌역-오정역-회덕역-덕암역-신탄진역을 경유한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흑석리역은 대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역입니다. 

 

이곳을 정비하시는 분에게  물으니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긴 한데 어떻게 다시 운영될지는 하반기에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흑석리역같은 곳을 제외하고 도마, 문화, 용두, 중촌, 오정, 덕암역은 신설되고 나머지 6개역은 기존 역을 개량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가수원, 도마, 오정역, 용두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예정)의 환승역으로서 기능을 하게된다고 합니다.

주차공간도 있으니 환승제도 같은 것을 이용하여 지하철역과 같이 운영하면 될 듯 합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 사업의 총 사업비는 2307억원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7대 3비율로 분담하게 됩니다. 

 

대전의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장태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곳입니다. 

흑석리역의 옆으로 나오면 갑천누리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갑천누리길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태와 문화 탐방 100리길입니다. 

흑석리역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승상골이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체험마을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에 작년에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흑석동은 하천이 흐르는 곳으로 옛풍경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광역철도가 개통이 되면 이곳을 이용해봐야겠습니다. 

광역철도가 운영되게 되면 이곳도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되겠네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도시철도의 3호선 기능을 하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계룡과 신탄진 등 대전 외곽에서 대전 중심지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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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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