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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설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에 마음을 전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저도 고향대신에 같은 지역에 사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을 다 합쳐봐야 3명뿐이 안되거든요. 올해 설날처럼 1월 1일, 3월 3일 삼짓날처럼 3은 양수이며 길한 숫자이며 반복되는 날이엇 좋은 날이지만 가족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도 배려하는 한 해가 되어야 되는 때입니다. 

 

보령의 입구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리한 청라면에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에 완료가 된 곳입니다. 청라종합문화복지센터가 먼저 눈에 뜨입니다. 

전국에 있는 군 단위 지제체에서는 그 지역의 특성도 살리고 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찾아가 보았지만 조용하기만 합니다. 설명절 연휴가 오더라도 조용하게 지나갈 듯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설이 잠정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될 때 가보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문화 및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가치와 비전 및 정체성을 만들고 신규사업 발굴 지원과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5년 전인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여 농림축산 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냉풍욕장도 제대로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청라면에는 오서산같은 명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의 은행마을의 황금물결은 장관이죠. 

 

2021년의 설날은 한민족의 문화적인 전통과 현실적인 방역과 대치되며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명절, 제사, 새배, 제례 등은 모두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며 문화이기도 합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지만 여전히 그런 문화적인 보이지 않는 테두리가 있습니다. 

 

주변에 나이가 드신분들을 보면 코로나19에 갈 곳이 없다고 합니다.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청라면의 삼다항실버복지센터는 구석구석의 그런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보령 청라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안내판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청라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생활공구 대여소가 운영이 되는데요. 무료로 대여가 되니 주민이신 분들은 많이 이용해주세요. 올해의 설명절을 이렇게 보내지만 가을의 추석명절은 함께 식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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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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