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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보통 그 지역까지 가던가 대형마트 혹은 전통시장등에서 일부만 구입할 수 있었죠. 그렇지만 이제는 대도시에 직거래장터의 방식을 빌어서 새롭게 매장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에는 딱 재료가 정해져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배달 식품의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1회용품도 너무 많이 나와서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한 때입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 추석은 조용히 집과 부근에서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이제 가을에 나오는 과일이 보이기 시작하는 청양 로컬푸드 장터의 슬로건은 갓 수확한 청양으로 우리 집 방상을 차리다 입니다. 대전에도 이제 정식으로 충남의 로컬푸드 장터가 오픈되었으니 청양의 농산물의 일부는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청양의 쌀과 먹거리를 받아갈 수 있습니다. 

 

청양의 먹거리직매장의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5,000원 이상만 구매하면 말린 나물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추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추석동안에는 휴게소의 내부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올해는 고향보다는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해야 할듯 합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가성비라는 이름 아래 중국산 농산물을 비롯하여 대형 유통업체가 대량 생산하여 공급하던 시대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농산물이 더욱더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먹기도 좋은 추석 선물세트도 있는데 청양에서도 한우가 유명한지 알수가 있습니다. 

 

구기자로 만든 다양한 식품들도 있습니다. 이제 몇일 안남은 추분의 들녘에 서면 벼가 익어가며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를 한자 말로 '향(香)'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더도 덜도 치우침이 없는 날이 추분이므로 그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곳에 덕(德)이 있다는 뜻의 중용과 일맥상통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추분이 지난 추석에 앞서 믿을만한 먹거리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이 오픈하였으니 충남의 먹거리가 대전에 하나 더 생겼다는 것에 반가웠습니다. 들판의 익어가는 수수와 조, 벼 들은 뜨거운 햇볕, 천둥과 큰비의 나날을 견뎌 저마다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기 시작할 때 청양의 먹거리와 과일들도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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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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