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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니체

 


현재 시점에서 전국의 도서관은 부분적으로 개관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이 대출과 반납을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공부는 필요하기에 도서관 부분개관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드라이브 북스루도 같이 운영하고 있지만 직접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고르는 것이 더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소면에 자리하고 있는 대소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아오는 대소도서관입니다. 비대면, 비접촉같은 단어들이 이렇게 많이 사용되던 때가 있었을까요. 

음성에 자리한 군립도서관든 5월 11일부터 단계적으로 개관을 하고 있습니다.  대상 도서관은 대소도서관, 감곡도서관, 삼성도서관입니다. 오래도록은 머무를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일상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전국민에게 알려졌는데 도서관에도 그 행동방침이 붙여져 있습니다. 

 


현실 속에 도서관은 이해하지 못할 세상의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산소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혈액 속에 철가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인간의 혈액은 대부분이 물이지만 일반적인 물은 산소와 혼합하면 물속에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에 인간의 피 속에는 철가루가 녹아들어 가 있어서 산소가 철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한 라부아지에로 실험실에서 탁월한 통찰력으로 생리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입니다.  

도서관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삶은 거대한 도서관에 들어온 어린아이와 같다고 합니다. 세상의 도서관에는 다양한 언어로 쓰인 책들이 천장까지 쌓여 있습니다. 아니 누군가가 그 책을 썼다는 것은 알지만 누가 어떻게  썼는지도 모릅니다. 분명히 어떤 순서에 따라 책이 꽂혀 있는 것 같은데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저도 책을 한 권 뽑아서 읽어봅니다.  철학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문명의 수준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지식의 이어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동굴에 벽화를 그리고 파피루스에 기호를 남기고 목판과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지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과 기술, 직업은 기술의 이어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가 지나고 나면 사회의 취약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시련은 내 인생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시련에서 의미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책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고통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최근에는 바이러스나 질병과 관련된 도서나 철학과 관련된 책이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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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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