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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통영의 삼덕항은 다도해의 낙조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 삼덕항은 매물도, 국도, 좌사리 등의 욕지권 바깥까지 출항이 가능해 낚시 어선들이 많은 곳입니다.

통영 삼덕항에서는 통영에서 섬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욕지도와 연화도로 가는 배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가치가 증가해도 기뻐하는 기색이 없고 가치가 떨어져도 근심하는 기색이 없다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복원력을 가진 사람이기에 믿고 따라가도 된다고 합니다.

 

 



자연석을 이용하여 2단의 기단을 형성하는 고려·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석축 진성(石築鎭城)이며 평산성(平山城)으로 삼덕리의 야산 정상부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남쪽 방향으로 성을 쌓은 곳이 당포성지입니다.  

 



 최영은 통영에서도  고려 공민왕 23년(1371)에 최영(崔瑩)이 많은 병사와 백성을 이끌고 성을 쌓고 왜구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던 의미의 흔들림이 없었던 장군 최영과 이순신의 혼이 스며들어 있는 곳이 당포성지입니다.그 성이 지금의 당포성인 것입니다. 당포성은 이순신이 통제영이 한산도에 있을 때 왜구를 물리치고 당포해전의 승리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통영의 앞바다에서 할 수 있는 바다낚시는 해상 좌대도 통영의 욕지도나 연화도, 사천의 두미도 인근의 양식장 근처에 설치한 좌대로부터 양식장과 상관없이 설치한 좌대, 또 숙박을 할 수 있는 좌대와 그렇지 않은 좌대 등 여러 종류가 있ㅇ습니다. 좌대낚시는 서, 남해안 해안에 낚시할 수 있는 해상시설을 설치해, 우럭 고등어 전갱이 숭어 등을 잡는 낚시입니다. 



실로 자신이 해야 할 것만을 할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생업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수려한 통영 바다의 풍광을 뒤로하고 성을 올라 뒤를 쳐다보면 바다향을 머금은 아련한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책 읽기를 즐겨하여 정신을 즐겁게 하고 그다음에 습득해 활용하며 깊고 넓게 안다면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순신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사람과 관계된 곳을 따라다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갈 수 있는 삼덕항에서 바로 위쪽으로 올라오면 색감이 좋은 날 둘러보면 좋은 당포성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포해전에서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왜군은 당포해전으로 죽은 왜놈의 머리를 많이 벤 후 한 곳에 모아 불태우고 그 길로 육로로 갔는데 길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만나도 죽일 생각도 못하고 통곡하면서 돌아갔으며, 그날 당포 바깥 바다로 쫓겨난 왜적 배는 거제도로 갔다고 합니다.

 

 

 

 

겨울의 차가움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지만 통영은 역시 따뜻한 곳이어서 그런지 여행하기에 좋네요.  삼덕에서 욕지로 출발하는 배는 하루에 7편쯤 있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거의 한 시간 정도입니다. 섬여행하는 느낌은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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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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