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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은 제가 인삼을 사려고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인연이 있어서 정감이 가는 고향같은 곳입니다. 금산까지 가지 않아도 홍삼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대전에서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정부와 지자체, 사회적 경제 당사자들이 참석해 그 동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사회적경제라고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은 이날 처음 알았네요. 대전의 주요행사는 바로 저 앞에 보이는 무역전시관등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윤을 앞세우는 시장경제의 약점과 공백을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제로 메워주는 것이 사회적경제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왔는데 특히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은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기에 참관자이기도 하면서 참여자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돌아다니던중에 금산을 만나게 됩니다. 

금산진생협동조합에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를 했습니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협동조합의 형태는 농산품의 가공·판매, 다양한 장비와 원자재의 구매, 도·소매업, 발전소, 은행업, 주택건설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어왔습니다.  협동조합운동은 19세기 후반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부지방의 공업·광산 지역에서 급속히 성장했다고 합니다. 

커다란 인삼이 저의 건강을 챙겨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볍게 홍삼제품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소매 협동조합의 수익은 대개 일정기간의 구매량을 기준으로 책정된 배당금 형태로 소비자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금산하면 인삼으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홍삼제품도 만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영리조직, 유한회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사회적 기업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크라우딩 펀딩 존, 소상공인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 농장, 협동조합의 업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마을기업은 출자자 개인의 이익과 함께 마을기업 전체의 이익을 실현해야 하는데 이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도 같은 목적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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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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