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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철로자전거 운행구간을 5개역(구랑리역, 문경역, 가은역, 불정역, 진남역)으로 최다 운행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일부 역은 지금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경역 역시 지금은 이용은 안되고 있지만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어서 돌아볼 수는 있습니다. 

 

문경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를 보고 있으니 사과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경하면 맛있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사과 감홍이 있죠. 감홍을 한 번 맛보면 그맛을 잊을 수가 없기는 합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로 기대수명은 꾸준하게 늘어가고 있지만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많지가 않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살려면 몸에 좋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고 제철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곳은 문경 JCI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지금은 한참 아무것도 없는 곳에 화초같은 것을 심어두었습니다. 

 

나팔꽃이 이프게 피어 있습니다. 나팔꽃은 일찍 피었다가 빨리 시들기 때문에 바람둥이 꽃이라 하여 미망인이 심기를 꺼렸다 합니다. 나팔꽃의 잎은 미량의 대기오염물질인 오존, 이산화황, 옥시던트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잎의 표면에 붉은 반점을 형성하여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팔꽃을 보고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오면 기찻길의 주변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봅니다. 문경역(聞慶驛)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하리에 있는 문경선의 종착역입니다. 1995년 영업을 중지하였으나, 2021년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 약 1.5 km 남쪽인 마원리로 이전하여 여객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경철로자전거인 문경역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 비가 보입니다. 

요즘에는 네모바퀴 자전거나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 다양한 이색 자전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문경의 자연을 보며 즐기는 철로 자전거의 매력에 비할 바가 아닐 듯 합니다. 

철로자전거는 달리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철로자전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남의 관문 이화령이라는 글이 눈에 뜨입니다. 문경의 주요 관광안내소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일방통행 중입니다.  이 공원에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해서 좋은 느낌을 선사합니다다. 이제 곧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뜨거운 태양이 땅을 내리쬐는 계절이 오게 되겠죠. 새로운 계절과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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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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