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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충청남도의 모든 농산물을 한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마당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부여에서 열렸는데요. 그때는 가보지 못했거든요. 이번에 청양에서도 여러 업체가 찾아와서 부스를 열었습니다. 청양하면 구기자와 고추가 유명한데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9 농촌 융복합산업 한마당 
- 행사기간 : 2019.5.10.(금)~12.(일)
- 장소 : 대전 무역전시관 야외주차장

저도 이날 이곳에서 필요한 것을 몇개 구입했습니다. 

청양으로 놀러 오시라는 말에 부스 안으로 발길을 하게 됩니다. 

청양에 이렇게 마을이 많았던가요. 장곡마을부터 용꿈꾸는 마을, 칠갑산산꼴마을, 알프스마을, 꽃뫼마을, 백곡리 산촌생태마을, 청양바둑골마을등이 있는데 각 마을마다 색깔이 있습니다. 

 

농촌을 체험하는 마을에서 생산한 대추와 구기자를 가지고 화식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감만족 청양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절임배추가 괜찮아 보입니다. 가파마을의 장승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농촌에서 생산되는 채소등에 붙는 햇이라는 의미는 신선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햅(햇)’은 ‘당해에 생산된’ 또는 ‘얼마 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므로 일반 가공식품에 해당 표현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위의 정의에 부합되고 제조사의 책임 하에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꽃뫼마을에서는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것이 맥문동으로 맥문동으로 만든 차와 음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잘 우려서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농산물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거래되는 전 과정, 즉 생산자가 수확한 농산물을 상품화하기 위해서 선별 또는 포장하는 단계에서 소비자의 가정까지 이동하는 전 단계의 거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로 접점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은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전에 알프스 마을에 갔을때 화장품과 관련된 건물이 지어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본격적으로 이렇게 참여를 하네요. 

 

미녀와 김치라는 부스입니다. 청양고춧가루를 가지고 만든 김치와 고춧가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산물은 계절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순환하는데 제철 과일이나 농산물을 때맞춰 먹는 것은 몸에도 좋다고 합니. 그렇지만 가공하게 되면 계절과 관계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양에서 나오는 고춧로 만든 고춧가루는 김치를 담글때 사용해보면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농촌 융복합산업이라고 했지만 산업이라기보다는 농산물을 생산해서 가공하던가 원재료의 상태로 파는 업체들이 지역마다 유명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는데 청양도 만나볼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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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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