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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놀뫼종합체험센터 혹은 논산계룡 메이커교육센터라고 명명된 이곳은 기존 코딩실에 목공실, 커팅실, 언플로그실, 3D프린터실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직접 아이디어를 창출·공유하는 메이커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곳입니다. 

 

충청남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청, 논산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바로 교육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합니다. 

5월은 사랑의 달이며 어버이의 날이 있는 곳인데요. 저도 이번 기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효도좀 해야 겠습니다. 

이제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이커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미래에 먹거리를 찾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체험센터 중 이렇게 목재를 만들 수 있는 장비나 도구들이 많은 곳은 드물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장비는 수백만에서 천만 원을 넘는 것도 있고 모든 목재는 몸에 무해한 것으로 준비가 되어 체험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소식을 하기전 주말에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모두 갖추었고 마무리 도색만 하는 중이었습니다. 

집에서 목재가공도구를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으로 목재를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 아닐 경우 도구 하나에 최소 십만 원이 넘는 가공도구에는 톱, 직쏘, 대패, 끌, 망치 등의 기본 도구에서부터 세밀한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전문 공구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보통 목공소 등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우드는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들이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목제를 직접 재단하여 자르고 맞추며 자신이 설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용품 및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센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목공체험만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다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련된 공구나 기계들은 모두 갖추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3D제품을 설계하고 출력할 수 있는 곳입니다. 

3D 프린팅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프린팅 방식으로 분화되었다고 합니다. 

출력물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듯이 FDM 방식 (용융 적층 모델링), SLA 방식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DLP 방식 (Digital Light Processing), SLS 방식 (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Polyjet 방식 (SLA 방식 +  잉크젯 방식)등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을 만드냐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드론교육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저렴한 3D 프린터는 10만 원대까지 있지만 디테일이 좋은 프린터는 수백만 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재료 자체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은 다른 프로그램을 배워볼 수 있는 곳인데요. 코딩교육을 통해 기계를 직접 움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배우는 일은 게을리하면 안되죠. 어릴때부터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을 갖추면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촌면에 소재한 놀뫼종합체험학습센터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했으니 앞으로 코딩교육, 발명교육, 3D프린팅교육 등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메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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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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