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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지금도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4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전에서는 바로 희망이 있었습니다. 희망을 누리는 방법을 어떤 책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선택하고, 누리고 전염시킬수록 희망은 커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남을 위해서 살아갈때가 언제일까요. 저는 삼일운동을 모든 사람의 행복하게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천안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이 적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을 안겨주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남을 위해  살 때만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톨스토이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 이곳에는 해방 이후 국제경향으로서 시공간적 고립과 정체, 전통과의 급진적인 단절이라는 불안한 한국 예술가로서의 삶이 같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석호 이동녕은 산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모든 작품에 100주년에 맞춘 것 같은 의미가 많이 부여가 되어 있습니다. 독립이라는 것이 자신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독립은 스스로 자치를 한다는데 있죠.



저도 좋아하는 김구선생의 말도 있습니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고 합니다.



안중근의사의 모습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악가나 미술가 같은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작가가 만든 인형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해학적으로 혹은 진정성 있게 보여집니다. 



희망이라는 것의 다른 이름은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는 애정 표현이며, 힘든 일을 겪는 누군가에게는 위안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100년전에 사람들에게 위로를 하기도 하고 위로를 받는 전시전입니다.









우리가 좌절이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는 책을 읽거나 이렇게 전시전을 보는 것이 우리를 행복한 곳에 머무르게 한다고 합니다. 어딘가에서 읽은 한 줄의 글귀가 불행에서 건져줄때가 있습니다. 타인과 공감대가 형성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그중에서도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은 확실히 외로움에서 우리를 건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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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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