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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은 아직까지 한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쉬운데요. 천안과 아산은 서로 협업해서 상생하는 지자체라고 합니다. 천안아산역의 여행지로 갈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주변에는 지산공원이라는 체육공원과 지근거리에 있는 장재천호수공원이 있습니다. 



지산공원은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볼 수 있는 공원으로 체육공원이라고 불릴만한 곳입니다. 






지산공원을 상징하는 것이 다람쥐인 모양입니다. 다람쥐 나무상이 공원입구에서 저를 맞이해주고 있네요. 



아이들의 놀이터이긴 하지만 근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입니다.



지산 체육공원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43에 있습니다.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 뒤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이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밖으로 나온 분들이 거의 눈에 뜨이지 않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농구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지만 요즘에는 취미가 워낙 다양해져서 농구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롤러 브레이드나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등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장입니다.



지산체육공원을 둘러보고 지근거리에 있는 장재천호수공원으로 발길을 해봅니다. 이곳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서해와 남해에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 생태공원은 서천과 군산의 하류의 금강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생태습지공원, 순천만 생태습지공원, 강진만 생태습지 공원등이 있습니다. 



눈내린안 장채천 호수공원의 분위기는 좋네요. 사람은 미래가 아닌 과거를 기억하는 시간의 방향인 심리적 시간의 화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을 쓰는 시점에서 보면 사진 속의 장재천 호수공원은 과거를 기억하는 시간이다. 











가을에 와도 좋지만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겨울에 돌아보는 장재천 호수공원에서 저는 하루를 보내봅니다. 호수의 물은 겨울의 온도에 얼어 있지만 주변에 있는 갈대는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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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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