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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공원은 작은 허파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가끔 가는 천안의 성정공원은 주거지인 아파트단지도 있지만 주변에는 유흥가가 있어서 성정공원과 같은 도심속 휴식처가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침에 공원을 산책하면서 하루를 여는 것을 좋아합니다.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몸의 세포도 살아나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두정동은 천안에서도 유명한 상권이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빌딩과 아파트만 보이지만 이곳에 들어오면 잠시 안도감이 듭니다. 





몸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도 해봅니다. 지인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지만 벤치에 앉아서 새벽의 어슴프레한 향수도 느껴봅니다. 




도심속 근린공원이지만 그냥 평면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형의 고저를 잘 활용하여 길을 조성해 두었기에 나즈막한 야산을 걷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요. 저도 이른 새벽에 성정공원을 올라왔으니 오늘은 무언가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안 성정공원은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지만 봄과 여름에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면 도심속의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심속 야생화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천안은 다른 지역보다 운동시설이 참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정공원의 한켠에는 축구장도 있네요. 











서북구 성정동 1285번지에 위치한 청사(성정)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된 것은 작년으로 ED조명·잔디등·쾌적한 산책로를 갖춘 곳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밤이나 이른 새벽에도 걷는 것이 무섭지가 않습니다. 






한바퀴 천천히 돌아보니 3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청사(성정)공원은 2002년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두정동과 성정동의 오피스텔과 상가가 밀집한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도심 속 산림형 공원입니다. 공원 시설의 노후, 공원 조명의 밝기 부족은 작년 5억원을 들인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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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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