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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도서관은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당진에도 이런 공공의 작은 도서관이 10곳이 있습니다. 실치로 유명한 당진의 장고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석문 생각나무 작은 도서관도 그런 곳입니다. 



석문면에서 자장면을 한 그릇 먹고 석문 생각나무 작은 도서관으로 발길을 해보는데요. 작은 도서관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마을 분들이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도서 무인반납기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책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대출은 일반 공립도서관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도서관의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고 일요일에는 공공도서관인 중앙, 합덕, 송악도서관에 반납을 하시면 됩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데스크가 잘 갖추어져 있고 물어보니 당진에만 작은 도서관이 10곳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마을 분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작은 세미나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중앙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좌석이 만들어져 있고 주변으로도 쉴 수 있는 소파등이 구석구석 놓여져 있습니다. 





석문생각나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스러운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책은 읽을수록 좋은겨!

그랴, 꽃보다 책인겨!





크지 않은 도서관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관을 따로 조성하지는 않고 이렇게 둥그런 책장으로 따로 공간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마침 부근의 초등학교에서 학교를 마치고 온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이곳이 바로 세미나실이자 간단한 문화강연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중앙도서관등과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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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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