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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근해지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봄이 되니까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가족과 함께 천안을 찾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예술 전시전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2023년 11월에 개고나한 뮤지엄 호두는 동시대 미술의 동향을 알 수가 있는 곳입니다. 

 

전시전의 이름이 독특합니다. 해야라는 전시전인데요. 이 정보를 천안 시민리포터를 통해 접하고 나서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천안 뮤지엄 호두에서는 전시전도 보고 관련된 아이템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커피숍도 있어서 차도 한잔 마시고 전시전도 감상하고 빵을 먹으면서 브런치 시간을 보내볼 수가 있습니다. 

도민익아트랩 작가 15명이 참여해 세화(歲畵)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73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 해야에 대해 먼저 접해봅니다. 천안에서 전시전을 볼 수 가 있는 곳은 이곳 뮤지엄 호두를 비롯하여 천안 시립미술관과 아라리오 갤러리가 대표적입니다. 

한국 민화의 특징이라고 하면 섬세한 문양과 상징, 우리 정서를 담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복과 복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색감을 통해서 새로운 감성을 느껴볼 수가 있는 전시전입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록이 운영하는 뮤지엄호두는 천안 광덕면 광덕리 화이트블록 천안창작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저는 민화를 자주 본 적은 없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색감을 가진 민화가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민화는 우리민족만이 가진 색감부터 우리의 정신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뮤지엄 호두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은 김선정, 김수환, 김지은, 김지헌, 박명, 연상화, 오수진, 이문향, 임미선, 장정애, 전우정, 최원정, 한상래, 한상미, 허자영등입니다.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색채와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세화는 새해를 맞아 나쁜 기운의 액운은 쫓아내고 복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집안에 붙이던 민화였다고 합니다.  

전시전을 돌아보고 나오니 민화 엽서를 하나 사고 싶어서 살펴봅니다. 이곳을 방문한 기념품으로 몇 장 구매해두면 집의 분위기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다음 전시전은 어떤 장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전시되는 전시전도 직접 방문해서 소개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일본인 야나기(柳宗悅)라고 하는데요. 넓은 의미에서는 직업 화가인 도화서(圖畫署)의 화원(畫員)이나 화가로서의 재질과 소양을 갖춘 화공(畫工)이 그린 그림도 포함시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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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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