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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진을 누구나 찍는데요. 그런 사진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너무 좋아져서 사진을 잘만 찍어도 작품사진을 뽑을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역마다 사진관련 동우회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당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당진문예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데요. 올해에는 제41회 당진사진 동우회 정기회원진이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사진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곳을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했는데요. 전시이벤트로 전시작 투표/추첨 해서 전시액자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4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부터 다양한 지역에 대한 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풍경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찍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풍경으로 사진작가의 앵글에 잡힌 천하비경들을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기는 하지만 그냥 취미차원에서 찍고 있어서 사진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 참여한 작가는 김기범, 김낙참, 김도연, 김보성, 김봉규, 김상수, 김진숙, 김충호, 손은영, 송석일, 안승환, 유정근, 이길호, 이재홍, 이정식, 이종호, 이준호, 이치욱, 장세자, 장수덕등입니다.  

당진뿐만이 아니라 전국 곳곳의 풍경과 다양한 사물에 대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은 봄, 여름, 가을의 풍광들과 꽃 사진들이 주로 걸려 있는데요.  화사하고 아름답고 인생의 다른 관점을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사진 작품들을 보면 저도 가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런 모습을 본 기억이 없는 것은 왜일까요.  

사진작가들은 특히 노을 사진을 많이 찍기 마련인데요. 노을이 주는 감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가을의 기온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북쪽 찬 공기가 세력을 확장하고 비가 내리면서 높은 산지엔 서리가 내릴 정도로 떨어지리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저같이 나이가 많이 먹은 사람에게도 나이가 젊은 사람들에게도 가을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무더위가 가고 찬바람이 돌면서 단풍이 물들고 곡식과 과일이 익는 계절에는 따로 기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정말로 보모가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길어진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게 합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고 풍경을 만나고 이렇게 전시전을 만나다보면 인생이 즐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제가 경험해본 당진문화재단에서 지원한 당진에서 활동하는 사진동우회의 전시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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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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