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구절초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정읍 구절초 꽃축제
여행의 행복을 찾아 2024. 10. 16. 17:09 |어머니의 강함과 은은함을 닮은 정읍 구절초 축제는 은어 노니는 청정한 계곡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솔숲을 배경으로 한 동양 최대의 120,000㎡ 구절초꽃 동산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매년 10월초에 개최되는데요. 축제기간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시원스레 물이 떨어지고 있는 이곳은 구절초 지방정원이라는 곳입니다. 지상 최고의 가을 서정이라는 정읍구절초꽃축제에서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구절초가 만개한 솔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사진을 한 장 찍어봅니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이 시기에 정읍을 방문해서 너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가을 들국화인 ´구절초 꽃´의 낭만적인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동화속 꽃동산입니다.
구절초의 향을 맡으면서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매년 10월이 되면, 솔숲 아래로 옥정호의 새벽안개가 밀려들어 솔숲 아래에 새벽이슬 머금은 구절초향기의 고매한 자태를 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합니다.
‘제17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되었었습니다.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구절초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시행돼 차량 진입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걸렸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피어난 구절초의 절경은 공기도 좋고 어느 곳에든 멈추어보면 풍경과 여유가 생깁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야생화로 자생지별, 형태별로 나누어 구절초,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포천구절초, 한라구절초, 서흥구절초, 낙동구절초, 정읍구절초 등이 있으며 야국(野菊:일화자제가본초), 황국자(黃菊仔:중국약식지) 선모초(仙母草)라고도 하며 들국화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구절초는 맛이 쓰며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약제로 쓰이는 귀한 식물로 한방과 민간에서 건위, 신경통, 정혈, 식용촉진, 강장, 부인병 등의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다보면 눈의 중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구절초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절초와 관련된 상품도 구매를 해보고 식사도 이곳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솔숲 속 15만㎡에 펼쳐진 구절초는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고, 들꽃정원의 화사한 백일홍과 코스모스, 댑싸리 등 가을꽃들이 가을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10월 말까지도 정원을 찾으면 아름답게 핀 구절초와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정읍으로 발길을 해보세요.
'여행의 행복을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과 가을사이에 방문하면 좋을 천안의 천호지공원 (6) | 2024.10.18 |
---|---|
2024 철새 기행전이 서산 버드랜드 및 천수만 일원에서 열려요. (6) | 2024.10.17 |
송산면에서 문화를 배우고 채워볼 수 있는 현대제철문화센터 (4) | 2024.10.16 |
이번주 토요일 서산 원도심 일원에서는 소문난 거리축제가 열려요. (3) | 2024.10.15 |
여름과 가을사이에 방문하면 좋을 시민들의 공간 천안 태조산 (5) | 2024.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