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사이에 방문하면 좋을 천안의 천호지공원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먼저 생각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천안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계절의 변화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고 야외나들이를 하기에 너무나 좋은 시기입니다.  

 

주차공간은 이곳에도 있고 위쪽과 단국대학교 들어가는 입구에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계절이 변화하게 되면 몸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금은 여름과 가을사이, 가족간에서도 너와 나 사이, 여름꽃과 가을꽃 사이 등 사람들은 모두 사이가 벌어질수록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곳은 많은 변화가 있지만 매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계절사이에는 어떤 것이 놓여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천안에 자리한 단대호수공원 혹은 천호지공원이라고 부르는 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2023년 천안 천호지공원은 문화와 예술을 콘셉트로 한 5개 주제로 전면이 개방되었습니다. 한바퀴 돌아보면 하루의 운동량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천호지공원은 이용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을 위해 ‘금빛호수, 청춘에 스미다’를 콘셉트에 맞춘 문화·예술, 휴식, 휴양, 건강, 생태 등 5개 주제로 나눠 조성됐습니다. 문화·예술 공간인 ‘청춘광장’은 이용객들의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두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제는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합니다. 2024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식 공간인 ‘어울마당’에는 1100㎡의 수변 덱(데크)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생태 공간인 ‘초록마당’은 수달의 주요 출현지로 수달과 물새, 연꽃 등을 관찰하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천호지공원을 한 바퀴 도는 약 2.3km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됐습니다. 곳곳에 휴양을 위한 공간인 ‘하늘마당’에는 메타세쿼이아 군락과 잔디마당,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탁자 등이 비치해 두었습니다. 

아직도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도 곳곳에서 눈에 뜨입니다.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할 시기여서 기온이 더욱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야 하므로 농촌은 타작이 한창인 시기인 한로가 오면 단풍을 볼 수 있겠네요. 

천호지공원 내 경관조명과 공간별 특성화 사업 추진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학인거리, 신야간경제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호지공원은 천안에 자리한 공원 중에서 시의 중심에 있어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