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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에 좋은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홍성에는 용봉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용봉산에 올라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래에서 바라보는 용봉산의 암봉은 참 멋졌습니다. 그 용봉산을 뒤로하고 홍성군에서 식사를 한 뒤에 카페를 찾아가보았습니다. 

홍성군청이 자리한 곳에서 용봉산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이곳으로 산행을 가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적지가 않아서 이곳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눈에 뜨였습니다.  

용봉산자연휴양림은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용봉사, 장군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거북바위, 미륵암, 마애석불, 내포평야와 같은 용봉 8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맑은 숲속에 있어 산림욕 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행정도는 아니지만 잠시 용봉산자연휴양림의 주차장에 들려서 용봉산을 상징하는 조경을 둘러보고 내려오기 위해 올라가봅니다. 

 1일 약 3,0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림휴양관 8객실, 숲속의 집 5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력단련장 및 2개소의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의 숙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정원을 돌아봅니다. 용봉산자락에 자리한 카페들은 조경을 잘해두어서 사시사철 여유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용봉산 자락의 K-Cafe라는 곳은 규모가 상당히 큰 곳입니다.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음료와 맥주도 판매하며 간단한 안주도 같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소금을 베이스로 한 빵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군에 자리한 여러카페를 방문해보았는데요. 소금빵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면서 그 자체가 돈이 되기도 했었던 소금이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의 표면에 소금을 뿌려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짭짤한 소금을 통해 강조한 빵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이곳에 앉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카페가 좋은 점은 개인적인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편하기도 편하지만 일행의 프라이빗한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할까요. 

이곳의 좌석들은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겨울이 지나면 야외공간도 나가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4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일행들이 음료와 빵을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을때 저는 카페 내부를 돌아보았습니다. 소금빵은 2003년 에히메현 야와타하마시의 빵 메종(パン・メゾン)이란 베이커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소금빵의 생명인 버터의 경우, 깊은 풍미가 매력적인 발효버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벌써 1월이 모두 지나가고 2024년 청룡의 해에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으니 벚꽃이 피는 시기가 금방 코앞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월 마지막주의 주말을 이렇게 보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홍성의 산중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용봉산을 한 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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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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