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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에도 색다르게 조성된 길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계룡시는 군대와 관련된 시설이나 공간이 있어서 출입이 제한된 공간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곳이 개방이 되었지만 군문화축제등과 함께 이벤트식으로 오픈된 공간들도 있었습니다. 계룡하늘소리길이 그런 길중에 하나입니다. 

전국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체력인증센터가 용동저수지의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한 협조 아래, 국립공원지역이자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하였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구룡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아홉마리의 용이라는 의미의 지역인가요. 

지금은 일부만 개방이 되어 있는데요. 작년의 개방 구간은 계룡대 활주로부터 용동저수지와 암용추, 삼신당을 거쳐 軍문화축제 행사장까지 5.2km를 걸어볼 수 가 있었습니다. 왕복 3시간 가량 소요되는 구간이었습니다. 

계룡하늘소리길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긴장감과 함께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비경까지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이곳의 숙소나 체류시설은 군대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도 특정한 때에는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계룡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은 계룡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등이 후원하여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 평가를 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입니다. 

국민체력 100에 참가한 모든 국민에게는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를 발급할 수가 있습니다. 

체력인증센터를 잠시 돌아보았으니 계룡하늘소리길을 걸어볼까요. 탐방로 명칭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기가 살아 숨쉬는 곳을 탐방해 평소 염원하는 것의 응답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용동저수지는 제한이 없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계룡하늘소리길에는 계룡대 통일탑, 궁궐 주초석과 암용추, 삼신당(충남 지역문화재 19호) 등 안보시설·문화재·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늘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곳에서 용의 강력한 에너지를 받아봅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한 해가 시작이 된 것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태양과 달 그리고 구름과 바다, 거기에 산에서 불어오는바람과 산들거리는 나무들과 불어오는 바람에 잎사귀 소리, 자연의 ASMR의 자연의 효과음이 있는 자연의 하루하루의 변화가 새롭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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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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