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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이 설립된 것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진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색다른 영감을 주고자 마련된 대규모 미디어, 설치, 체험전 겨울빛 정원에 초대를 합니다. 아름다운 빛과 다양한 체험도 하고 기부캠페인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 그리고 전시전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12월이 얼마 안남은 지금 당진문화재단의 전시실에서는 당진구상작가회 전기전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당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은 매년 전시전을 열고 있는데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새로운 도전이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늦은 나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도전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모든 사물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말처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과 풍경속에서 만들어낸 그림과 작품들이 이곳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는 이 먹음직스러운 사과 그림이 좋았습니다.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도 좋지만 때론 메시지만 담고 있는 그림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탁트인곳에 부스를 차리고 제1회 겨울빛 정원을 연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겨울요정과 함께 놀자, 쉿!1 밤에만 보이는 야광그림 그리기, 당진의 소원을 말해봐, 희망 나비, 우리의 내일, 무럭무럭  우리가족 사랑나무등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나비가 희망을 품고 날아갈 것처럼 보입니다. 기부 캠페인으로 오늘을 담은 당진네컷과 HOPE, HOPE 낭만 가득 붕어빵이 진행되어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빛, 찬란한 내일이라는 문구가 저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제1회는 겨울빛 정원입니다. 2024년의 12월에는 어떤 제목이 붙어 있을까요.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12월 17일 5시에 열리는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는 콰르뎃으로 김지윤, 이윤하, 강신일, 한지은등이 함께하는 공연입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국립발레단이나 다양한 공연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의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클라라를 비롯한 아이들이 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한 후 잠든후 생쥐 왕이 부하들을 이끌고 습격해 오는데 호두까기 인형이 병사 인형들을 지휘하며 이에 맞선다는 내용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아이때의 상상력을 키우주고 아이에게는 희망과 꿈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호두까기 인형이었습니다. 프랑스 민요 등을 교묘히 인용해 작품 전체적으로 밝고 부드러운 선율과 음색으로 가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2월은 아름다웃 빛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당진의 밤도 즐기시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캠페인도 참여를 해보세요. 

 

2023년의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가 않았습니다. 행복한 한해를 보낸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빛과 찬란한 내일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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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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