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열린 도시혁신 박람회속에 살기 좋은 도시 서산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멀리 있는 익산에서 해뜨는 도시 서산을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도약 서산 살맛이 난다는 서산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주민활력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는 생태적인 측면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물리적인 차원에서 도시는 사물과 공간 그리고 사람, 시간에 관하여 일정한 통합으로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쇠퇴하게 됩니다. 

저도 가본적이 있는 읍내동의 모습입니다. 양유정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시혁신 혹은 도시재생은 도시를 갱신해 가는 흐름의 하나로 각각의 곳에 적합한 독자성을 계승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서산시에서는 주민동아리 지원사업과 주민공모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양유정 마을은 한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과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업해서 마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캐릭터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양유정 마을의 변화를 한 번 담아봐야겠습니다. 양유정공원의 새로운 변화는 양유정공원뿐만이 아니라 벽화와 골목길, 소통공간, LED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도시혁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올해 도시공간 재창조를 보면서 도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서산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도시혁신은 그 지역의 질서를 충분히 이해한 후, 주변 지역과 친밀한 형태로 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서산시 읍내동에는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 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는 주거지원형으로 추진이 된 것이기도 합니다. 

서산시의 동문동은 오래된 도시로 서산시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이번 박람회가 지역에 창조적 변화를 위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서산시의 율지로 역시 주민활력 개선사업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고 타 지역 우수 사례를 배우면서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 중소도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지방자치단체 160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경기도시주택공사·전북개발공사·인천도시공사 등이 350여 개의 부스를 차렸는데요. 이곳에서 서산시의 변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