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저도 이제 조금씩 하던 일을 그만두면 다양한 것을 배워보고 싶은데요. 그중에 전통문화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노인분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배우고 익히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미에서도 해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것을 배워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해미 지역에 사는 지인이 농악을 한다고 해서 구경하려고 갔는데요. 마침 이번주말에 서산6쪽마늘축제를 하면서 여러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산 6쪽마늘을 검색하면 서산 햇마늘, 서산 마늘, 햇마늘 한접, 서산 밭마늘, 마늘, 육쪽마늘, 저장마늘등이 검색이 되는데요. 그만큼 서산마늘이 유명하다는 의미겠죠.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진흥)에서 주관하는 14회 서산6쪽마늘축제 7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가 됩니다.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마늘로 키우고 마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게되는 축제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곳에 사람들이 사는 건물들이 모두 있었겠죠. 지금은 탁트인 곳에 잔디밭만이 있습니다. 축제때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해미 노인을 위한 사업으로 농악놀이공연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관아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농악은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읍에 나가면 볼 수 있는 그런 축제같은 성격이 있었습니다. 볼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볼것도 많고 들을 것도 많고 축제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축제는 해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축제에는 장구의 신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과 서산이 낳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해뜨는 서산의 노래로 고향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산시 홍보대사 현강 등의 가수가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관아의 건물의 안에는 당시에 이 지역을 다스렸을때의 모습이 재현이 되고 있습니다. 

건물의 안쪽에서는 민요를 배워보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서민이 감정을 넣어 부르는 노래이므로 자기 나라 말로 부르며, 따라서 그 나라 말의 악센트가 노랫가락에 나타나 있는데요. 리듬도 역시 그 나라 말에 따라 달라지는데, 민요는 모국어의 특색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림을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수묵화나 옛날의 그림을 보면 참 다채롭게 그렸다는 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요. 기회가 되면 한국화를 배워볼려고 합니다. 

행사 둘째 날 8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예정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의 시민이 끼와 장기를 선보인다고 하니 저는 집에서 꼭 시청을 해야겠습니다. 

축제 기간 중 서산6쪽마늘과 한우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마늘은 4등급()으로 구매객의 요구에 따라 주대와 절단 두 가지 형태로 판매가 되니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서산6쪽마늘은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