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창작으로 특화되어가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이라는 곳은 이제 더이상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지역의 문화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월은 벚꽃이 피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독서의 꽃이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자리한 도서관중 중심에 자리한 곳이 당진시립도서관입니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수영장뿐만이 아니라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가장 많은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만족도를 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도서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사회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마다의 인문도시로 진화하는 것을 꾀하고 있었습니다. 

1층은 마치 작은 전시실처럼 만들어두었는데요. 각종 책과 책 속에서 그려진 그림들을 전시를 해두었습니다.  

저도 평생교육원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배워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저만의 전시전을 열어보고 싶네요. 

1층에는 아이들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관련된 책들이 마치 그림처럼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웹툰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0년 이후 계속해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웹툰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2023년 모집인원은 초등(4~6학년) 40명, 중고등 15명, 성인 15명, 중급과정 10명 등 총 70명으로 4월 25일부터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유튜버나 웹툰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당진시립도서관 미디어 창작 공간에서는 1인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6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10:00 ~ 12:00가지 11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이 됩니다.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스타트는 책에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월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4월에는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영화를 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베니스의 상인은 세익스피어의 소설로 이미 잘 알려진 소설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 큰 규모의 시설이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하는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웹툰도 배우고 영화도 감상하고 좋은 책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