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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나서 캠핑이나 야외로 나가기에 좋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런때면 야외로 나가서 벚꽃도 보고 고기도 구워서 먹으면 딱 좋은때입니다. 로하스 캠핑장이 자리했던 곳은 대덕군이었는데 대덕군(大德郡)은 1935년 10월 1일부터 1988년 12월 31일까지 존속하였던 충청남도의 행정 구역이었던 곳이었습니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홈캉스'는 가장 좋은 비대면 여행법이긴 하지만 탁 트인 공간에서 쉬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면 주변에서 찾아보면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같은 곳도 추천할만 합니다. 

탁트인 곳에 나오니 몸마저 가벼워진 느낌이 듭니다.  캠핑장에 와서 장작을 쌓아놓고 모닥불도 피우고 그위에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하루를 보내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해보는 것인데요. 야외에서는 이렇게 숯을 태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를 생각하지 않고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편아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시설고 놀이공간이 로하스 가족공원에는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고기를 보고 있으면 입에서 침이 금방 고입니다.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 이름에서 로하스(LOHAS)는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자원의 낭비와 환경 훼손에 대한 반성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합니다. 

뒤쪽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도 감상해봅니다. 봄날 대덕구 신탄진에 만들어져 있는 로하스 캠핑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혹은 오지 않은 날에도 둘러보기에 좋지만 이왕이면 날이 좋은 날 가면 좋은 곳입니다.  

대전에 자리한 캠핑장중에 이곳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농사력으로는 청명 무렵에 논밭둑의 손질을 하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특히 논농사의 준비작업이 있는 청명이 4월에 있습니다. 

글램핑은 '화려한' 또는 '매력적'이라는 뜻을 지닌 'glamorous'와 'camping'을 합친 신조어로 캠핑을 위한 그 어떤 준비도 필요 없는데요. 모든 것이 준비된 그곳에 단지 편안하게 즐기고 쉴 마음만 가져가면 됩니다.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잇는 이 시기에 캠핑을 하면 낭만이 더해질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날려 눈처럼 떨어지는 새하얀 벚꽃잎이 시민들의 옷과 설레는 마음에 스며들고, 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대청호와 계족산 자락에서 뜨는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풋살장 인근의 전망대에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피크닉 테이블과 함께 평상, 텐트를 칠수 있는 데크가 기본 편의시설로 제공되며, 개수대와 화장실,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미니풀장, 풋살장, 그네벤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좋은 캠핑장비를 가지신 분들도 있네요. 마치 집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캠핑과 피크닉이 결합한 ‘캠크닉’이 유행할 정도로 캠핑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캠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캠핑장이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4월의 따뜻해진 기후에 녹색을 볼 수 있는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에서는 자연을 가장 가까이 경험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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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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