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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신도시지역이 자리한 도시가 바로 화성이기도 합니다. 화성에는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들이 있었는데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자연의 생태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태를 보전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체육공원도 조성해두고 있습니다.  

최근에 TV등을 보면 유럽의 기후변화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생태계에서 자연은 더이상 사람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생태에 대해서 생각해야 될 때입니다.  

이곳은 봉담2지구에 자리한 생태체육공원으로 건너편에는 삼봉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물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과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유사하게 닮아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서 생태가 살아 있는 곳을 찾아가 보면 그 공통점을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크길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생태학과 사회생물학은 단순히 이분법적인 접근으로 해석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생물학적 관점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기에 사회생물학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생태체육공원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생태체육공원은 상당히 넓은 부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게이트볼장, 농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체력단련시설, 맹꽁이습지, 관찰데크, 산책로등을 조성해두었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를 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조금더 도심속 공원을 걷고 머물기를 원하시는 분은 차도를 건너가면 자리하고 있는 삼봉근린공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삼봉근린공원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성장하는 시기에 따라 생애주기가 적용이 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생애주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 역시 태어나서 다시 자연 속으로 돌아가기까지 생애주기가 있습니다. 사회적 생애주기도 있지만 생태학적인 생애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이라는 가치에 대해 얼마나 무심했던지 요즘에 기후변화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고 부모들도 매주 주말을 이곳에서 쉬면서 다음주를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생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 근무가 증가하면서 자연 조망권이 중요한 주거 선택 요소라는 것은 결국 거주하는 공간에 자연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걸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라는 공간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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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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