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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변화로 인해 우리가 먹는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종자의 가치는 이제 국가를 가리지 않고 중요한 무게를 가지고 있고 식량주권도 이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촉성재배 딸기묘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통육종은 시장 가치가 있는 한 품종을 만들어내는데 10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작물 DNA 염기 시설을 조작하여 만드는 분자육종은 2~3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당진시의 농가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종자를 제공하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입니다.  

국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종사자 또는 개인이 농작물의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서 교배ㆍ돌연변이 유발ㆍ형질전환ㆍ선발 등의 육종 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종자와 관련된 업무를 이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종자은행이라고 부르고 있는 곳입니다. 

종자 은행의 바로 옆에는 친환경농업과학관이 있는데요. 각종 미생물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품종의 종자와 묘목을 효율적으로 생산ㆍ번식시키며, 종자검사 및 종자보증 등 종자관리의 직무를 수행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특수분야에 근무하던가 연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이런 분야의 바이오는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농업테마파크라는 이름으로 조성이 된 곳입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테마파크는 식물생태학습원, 텃밭정원, 도시농업체험장, 축산관리실, 창고, 퇴비사등이 있습니다.  

마치 정원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무언가를 키우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올봄 극심한 가뭄에 급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둔 노지고추 실속형 자동관수 시스템과, 병해충 감소 효과를 본 양념 채소 가변형 건조기술 지원사업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바오밥나무 등 169종 308중이 심어져 있는 식물생태학습원입니다. 종이비행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식물생태학습원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생명을 의미하며 진취적이고 푸른 바다와 자연친화적인 당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반려식물은 세상을 다양한 관점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추석엔 농산물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죠. 우리 농업은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위한 농업기술의 발전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에 농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미래농업기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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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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