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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공간들이 작지만 구석구석에 자리하게 되고 더 많은 색깔과 새로운 의미를 담기 시작한 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일괄적인 느낌의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맞춤형 혹은 아이맞춤형 도서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대덕구의 한 꿈놀의 작은 도서관 작은 도서관의 외관을 감싸는 노란색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배우고 놀고 또 쉴 수 있게 도서관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꿈놀', 이른바 꿈놀 작은 도서관입니다.

방역은 조금씩 해체가 되어가고 있지만 개인 방역은 계속해서 잘 지켜야 합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는 2022년에 독서마라톤을 하고 있는데요. 목표권수만큼 책을 읽으면 도서상품권과 완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기간은 2022년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신청기간은 2022년 2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니다. 

이곳이 다른 작은 도서관과 다른점은 다양한 놀거리와 레고같은 블럭을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고는 형태에 맞춰서 만드는 것인데 자신이 만들고 다시 분해해서 다른 사람이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레고는 1932년 덴마크의 시골마을 빌룬트의 작은 목공소에서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이 창업해서 만든 오늘날 대표적인 장난감이죠. 

저도 팝업북은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곳에는 팝업북이 정말 많은 편입니다. 팝업북은 가격대가 있아서 모두 사기에는 부담이 되죠.  

팝업북을 한 번 펼쳐봅니다. 역시 제가 기다리던 캐릭터가 등장하네요. 

작은 도서관은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대덕구의 자치 단체,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운영하는 도서관입니다.  

함께보고 이용하는 것이니만큼 잘 사용하고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격대가 있는 도서들은 훼손되면 다시 구입하는 것도 부담이 되니까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 학습 프로그램 및 자녀 지도를 위한 학부모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 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참여를 극대화하여 평생 학습 문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성인들을 위한 책은 2층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공간도 만들어두었습니다. 

작은 도서관에도 대덕구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독서문화강좌와 같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자리하고 있는 큰 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한 권의 책을 꼭 읽어보는 편입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선택이 있지만 사회제도가 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잘 선택하는데 있어서 도서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꿈놀 작은 도서관

대전 대덕구 대덕대로 1508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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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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