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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동은 지난 7월 용문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면서 새롭게 에너지를 부여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사는 2020년 2월에 착공해 94.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333.6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곳입니다.

 

용문동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면서 용문종합사회복지관도 더 잘 운영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는 그냥 저녁에 식사하고 놀던 느낌의 공간이었는데요. 지금은 서구에 자리한 행정의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옆에 자리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이며 멘토링 협력기관,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구에 자리한 행정복지센터중에서는 용문동행정복지센터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이제 자신의 집이라는 공간이 코로나19로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용문동 행정복지센터의 층별로는 지하 1층 프로그램실, 지상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임산부 휴게실, 지상 2층 복합커뮤니티실, 새마을문고, 지상 3층 동대본부, 소회의실, 주민자치회사무실, 프로그램실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습니다. 

오픈은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운영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행정복지센터의 한켠에는 용문동 안심택배함도 있습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는 국공립용문어린이집도 자리하고 있네요. 저출산시대에 국공립 어린이집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용문동이라는 이름은 원래 용두봉의 모습이 유등천에 드리워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마을이라고 하여 무늬문을 써서 용문동이라고 표기하였다고 합니다. 구석구석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가끔씩 보았던 왕버들 보호수입니다.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조금은 어두운 지역이었는데 쌈지공원으로 바뀌고 나서 환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쉼터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왕버들 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봄과 가을에는 왕버들 가지가 아름답게 춤을 추고, 더운 여름날이면 시원한 그늘이 되어준다고 합니다. 이곳을 보고 조금만 나가면 유등천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을 할 수가 있는 곳이 용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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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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